안녕하세요 사이람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사이람의 문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Culture of CYRAM에서 소개된 사이람의 ‘자율출퇴근제’ 문화를 부러워하셨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문화 역시 많은 분들이 부러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사이람은 자유로운 토론문화를 중시합니다. 직급에 연연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하곤 하는데요, 격주로 진행되는 사내 세미나는 이런 사이람의 문화적 특성을 아주 잘 드러내는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람통 (四夷覽通):주위를 둘러보고 그들과 소통한다.
사이람은 창업이래 무려 100여 차례에 이르는 사내 세미나를 진행해 왔습니다.
임직원간의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의 장이 되었던 사내 세미나를 작년부터는 <사이람통(通)> 이라는 새 이름으로 격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세미나가 아닌, 다과와 함께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되는데요
사이람통에서는 최근 사내 연구 및 업무 성과 공유, 비즈니스 동향을 비롯하여 인문, 사회, 과학 분야 등 주제의 제한 없이 다양한 컨텐츠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보통 회사 내에서 다른 부서에서 진행되는 일이 무엇인지, 연구소에 계신 분들이 어떤 연구를 하시는지 알기가 쉽지 않은데요, 사이람에서는 바로 이런 궁금증을 사이람통을 통해 해소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발표자 또한 신입사원부터 대표까지 직급의 제한이 없으며, 대외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세미나는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 및 지식을 공유하고, 시장 동향을 이야기하는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사이람통 History>
회차 |
주제 |
발표자 |
123 |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최근 동향 |
천명규 이사 |
122 |
Percolation centrality 소개 및 넷마이너 시연 |
문찬웅 사원 |
121 |
네트워크 구조상의 구조적공간과 위세중심성 |
홍순만 대표 |
120 |
IoT와 빅데이터 분석의 만남 |
ASN 김형준 대표이사 |
119 |
사내메신저 SLACK에 관한 사용방법 공유 |
정향민 과장 |
118 |
사이람&교육 홈페이지 리뉴얼 공유 |
박지용 사원 |
117 |
SNA 발달사 |
홍순만 대표 |
116 |
Spark Overview |
김상우 책임 |
115 |
신인성검사를 활용한 군대 내 자살우려자 예측 방법 고찰 |
김선화 사원 |
114 |
Multilayer network의 개념과 분석 예시 |
백종원 대리 |
113 |
애자일 개발 방법론과 스크럼의 소개 |
정향민 과장 |
112 |
기계학습과 인공신경망 |
문찬웅 사원 |
111 |
기업간 개인정보 전파 관련 SNA 분석 및 플러그인 시연 &협업지도 연구용역 보고서 공유 |
고영진, 송슬기 팀장 |
110 |
2014 중학생 교우관계 분석 리포트 공유 &넷마이너 7대 주요 특징 공유 |
이선민 사원, 배수진 대리 |
109 |
옆으로 본 고대사 이야기 |
홍순만 대표 |
108 |
2014년 대검찰청프로젝트 내용 공유 및 2014년 금감원 프로젝트 내용 공유 |
서정수 팀장 |
107 |
공공분야에서의 ICT 수요 트렌드와 컨설팅 사례 |
능률협회 컨설팅 유훈 팀장 |
106 |
IoT 환경에서의 Big Data 분석 |
백종원 대리 |
105 |
빅데이터 기술 세미나 |
LFLab 이문수 개발탬장 |
104 |
Map Reduce-Clique |
김상우 책임 |
103 |
금융권 Big Data Requirements and Sales Solution |
에이원커뮤니케이션 신동욱 대표, TIBCO 김창회 이사 |
102 |
Longitudinal Network Analysis |
백종원 대리 |
101 |
Big data Hadoop technical trend |
Data Sayer Edward Yoon 대표 |
100 | Simulated Annealing | 김상우 책임 |
현재 사이람통은 123회차까지 진행이 됐는데요, 사이람통 History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사내메신저 사용법 공유’ 같은 가벼운 주제부터 ‘Percolation centrality 소개’와 같은 굉장히 전문적인 주제까지 정말 주제가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2th Longitudinal Network Analysis
102회 사이람통은 제가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맞이한 세미나였습니다. 주제 공지를 보고 ’이게 대체 뭐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세미나에 참석해서 과연 내가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지만 ‘Longitudinal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거냐’는 질문으로 세미나가 시작되자 나만 모르는 것이 아니었구나, 괜한 걱정을 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이람통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내용을 이야기 하는 자리도 아니고, 발표된 내용을 100% 이해할 의무도 없는 그저 순수하게 내가 새롭게 얻은 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몰랐던 것은 새롭게 배우는 자리라는 것을 깨달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06th IoT(사물인터넷) 환경에서의 Big Data 분석
106회 사이람통은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저기서 IoT 시대가 도래한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대체 IoT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이고 현재 시장 환경은 어떤지 궁금한 점이 많았었는데요 마침 데이터사이언스팀의 백종원 대리님께서 준비를 해주셨더라구요. 과학적이고 원론적인 부분은 연구소에 계신 분들께서~ 비즈니스적인 측면은 사업팀에 계신 분들께서 궁금한 점을 척척! 해소해 주셔서 지적 호기심이 확확 해소되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117th SNA 발달사
117회 사이람통은 저희 회사의 홍순만 공동대표님께서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대표님께서 이 날은 오랫동안 준비하신 SNA 발달사에 대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다과도 먹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SNA의 발달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는데요, SNA를 접한 지 얼마 안된 신입사원들에게는 특히나 유익했던 세미나 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본인의 업무 이외에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거나, 새로운 관심사가 생겨도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요. 사이람통은 그러한 아쉬움을 멋지게 해소해주는 문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다음에 또 사이람의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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