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활용하기] Co-occurrence Network 생성 플러그인 활용(3)

넷마이너로 예능 공동출연 네트워크 분석하기

지난 포스팅에서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종합하여 매개중심성이 높은 20인의 결과를 공개하였습니다.

으잉? 하시는 분들은 바로 앞의 포스팅을 보세요~ ;)

이들은 모든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인맥 상의 가장 중간에 위치해 있고, 서로 다른 그룹이나 출연자들의 의사소통을 중재하거나 연결 또는 통제할 수 있는 잠재능력을 가진 분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상파와 종편/케이블 두개의 그룹에 대한 각각의 결과도 궁금하시죠~ 

첫번째 포스팅에서 지상파와 종편/케이블 두 가지로 데이터를 나누어서 각각 임포팅했었는데요~

각각의 분석결과를 보겠습니다~

순위	지상파 출연자	매개(사이) 중심성 값	종편/케이블 출연자	매개(사이) 중심성 값
1	신동엽	0.381045	최은경	0.264118
2	윤종신	0.375527	이상벽	0.204219
3	이영자	0.364167	양재진	0.198578
4	박미선	0.288624	김경란	0.190631
5	김국진	0.172022	엄앵란	0.134911
6	강호동	0.160662	신동엽	0.130128
7	유재석	0.14511	윤문식	0.122662
8	이경규	0.139565	박은지	0.117864
9	노홍철	0.125636	지상렬	0.116612
10	이수근	0.118793	은지원	0.107723
11	이휘재	0.113491	김구라	0.098361
12	김준현	0.100617	전현무	0.095503
13	민호	0.095721	김효진	0.09081
14	김종국	0.077356	김원희	0.089119
15	장윤정	0.047549	이수근	0.082984
16	박명수	0.03903	장동민	0.082912
17	유세윤	0.036027	데니안	0.078807
18	하하	0.022693	김나영	0.073635
19	박은영	0.021422	신동	0.066862
20	김성주	0.005842	붐	0.061642

지상파 예능 공동출연 인맥에서는 신동엽씨가 가장 영향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종편, 케이블에서 상위를 차지하신 분들은 지상파에서 유명하신 그 분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흥미로운 결과인 것 같습니다. (각각의 네트워크 상의 점수이기 때문에 지상파와 종편,케이블 간에 수치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프로그램들이 신설되고, 출연자가 바뀌기 때문에 현재 데이터로 분석하면 또 조금은 다른 결과가 나오겠죠~?

근접 중심성(Closeness Centrality) 분석

중개자의 역할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실 분들을 위해 두번째로 근접 중심성 분석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Analyze > Centrality > Closeness)

근접 중심성은 네트워크 상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몇 사람을 거쳐 연결될 수 있을지 따져 봤을 때 그 단계가 가장 작은 사람이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보는 지표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들 사이에서 가장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보를 전달한다면 가장 생산성있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사람! 

그는 누구일까요? 함께 분석해 봅시다~

종합순위, 지상파순위, 종편/케이블 순위를 한번에 보시겠습니다!

짜짠~!

순위	전체 출연자	근접 중앙성 점수	지상파 출연자	근접중앙성 점수	종편/케이블 출연자	근접 중앙성 점수
1	박미선	0.316472	이영자	0.253673	김경란	0.292738
2	김경란	0.302354	신동엽	0.250321	양재진	0.291416
3	전현무	0.298654	박미선	0.244926	지상렬	0.275261
4	신봉선	0.291169	윤종신	0.238751	최은경	0.274092
5	김구라	0.290131	민호	0.230987	엄앵란	0.273511
6	김광규	0.2891	유재석	0.225487	김성규	0.268953
7	박명수	0.288076	컬투	0.220243	김구라	0.265087
8	이수근	0.286049	박명수	0.219393	박은지	0.262928
9	붐	0.28538	노홍철	0.217712	김태훈	0.260277
10	신동엽	0.28538	김희선	0.214426	김효진	0.259753
11	유재석	0.28538	이휘재	0.213619	장동민	0.258195
12	노홍철	0.285047	신봉선	0.206628	김광규	0.258195
13	양재진	0.284382	유세윤	0.205136	박철	0.258195
14	김성규	0.282735	강호동	0.202939	장진영	0.258195
15	지상렬	0.282735	김국진	0.200787	이혜정	0.252637
16	민호	0.280138	김소현	0.196619	박수홍	0.252637
17	이영자	0.279817	윤시윤	0.196619	박경림	0.252637
18	이휘재	0.279496	김범수	0.196619	이경제	0.252637
19	박은지	0.276018	김현중	0.196619	이상민	0.252637
20	은지원	0.274775	유이	0.196619	양소영	0.252637

종합 예능 출연 네트워크에서는 이번에도 박미선씨가 가장 모든 출연자들로부터 가까이 있는 영향력자로 나타났습니다. 지상파에서는 이영자씨, 종편과 케이블 방송에서는 김경란씨가 가장 높은 근접 중심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각 출연자들의 개인적인 인맥이나 능력을 알 수 있고 그것이 분석 과정에 포함된다면 현실 예능계의 ‘능력자’를 알 수 있겠지만 위의 결과는 공동출연이라는 한가지 관계만을 분석한 것이기 때문에 현실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Co-occurrence Network 생성 플러그인을 여러 방법으로 활용해 보세요~

저는 이만 다음에 다양한 플러그인 활용 예시를 가지고 또 만나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