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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무더운 여름과 끈적한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하는 6월말!

 

드디어 사이람과 KAIST 지식경영연구센터(KMRC)가 매년 함께 진행하는 지식 네트워크 진단 서비스도 문을 열었습니다.

 

사이람과 KMRC는 2007년부터 KMRC 특별회원사에게 지식 네트워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당시 KMRC 센터장이셨던 김영걸 교수님과 함께 고심하여 무조건 지식을 문서나 파일로 형식화하고 저장하려고 하는 기존의 지식경영 흐름에서 벗어나 네트워크 관점에서 자연스럽게 지식 원형상태로 오가는 지식흐름을 활성화하는 전략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작으로 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지요.

 

물론 초기에는 많은 분들이 '지식 네트워크'라는 개념을 상당히 낯설어하셨습니다. 지금은 소셜 네트워크라는 단어가 매우 친숙하지만, 몇년 전만 해도 '네트워크'하면 인터넷 장비를 떠올린다든가 다단계를 떠올리는 분들이 훨씬 많았었으니까요. 그러니 '지식'하면 문서나 파일을 연상시키기 마련이고, '지식경영'하면 지식을 많이 축적하려는 전략이 최우선시되는 것은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었죠.

 

하지만 최근에는 반갑게도 SNS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하여 이제 많은 분들이 소셜 네트워크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고 계십니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오가는 자연스러운 정보를 더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업 전용 SNS를 도입하거나 구축하려는 노력들이 그 대표적인 예이죠. 스마트폰이나 SNS를 활용한 지식공유 활성화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려는 노력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2010.06.08 기업용 트위터 '야머' 써보니...의사소통 '올레'

디지털데일리 2010.06.07 신세계 I&C-드림위즈, 스마트폰 기반 소셜 커뮤니티 사업 협력

머니투데이 2010.06.04 NHN이 신사옥에 대형 흡연공간을 마련한 이유

 

사이람이 그동안 꾸준히 눈여겨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중요성을 설파해온 내용들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니 괜스레 뿌듯하고 더욱더 힘이 납니다. 그래서 올해는 더욱더 새롭게 구성되고 발전된 지식 네트워크 진단 서비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식 네트워크 진단의 필요성은 단 한마디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즉 아무리 훌륭한 지식경영 정책을 고안하였다 하더라도, 효율적인 사내 SNS를 도입하고 스마트폰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하더라도! 지금, 현재, 조직 내의 지식 흐름 네트워크와 분리되어 진행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식경영의 제 1조건은 현재의 지식흐름 네트워크을 거스르지 않고 더 원활하게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지식흐름 네트워크가 어떤 양상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겠죠^^

 

물론 지식흐름이란 것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파악하기 힘든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데이터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식, 지식과 지식 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면?! 지식경영을 할 때 유용한 Insight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분명합니다.

 

 

지식 네트워크는 기본적으로 개개인 간의 관계 데이터를 총합하여 전체 네트워크로 재현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개개인 간의 관계는 소중히 다뤄져야 할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무,조,건! 무,조,건!

모두 암호화하여 처리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데이터를 수집할 때는 물론이거니와 분석할 때도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하여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한 개인이 누구에게 지식을 주고 받고 있느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그 수많은 개인들이 모여서 전체 어떤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냐는 양상을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식 네트워크가 수집되고 나면 우리는 지식흐름의 특성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분석들을 시도할 수 있게 됩니다.

 

  • 지식보유-제공 집중도: 얼마나 소수 구성원에게 지식이 집중되어 있는지
  • 부서별/직급별 지식격차: 부서별/직급별로 지식을 보유하고 제공하고 있는 격차가 얼마나 큰지
  • 부서별/직급별 지식흐름 구조: 어느 부서에서 어느 부서로, 어느 직급에서 어느 직급으로 지식흐름이 활발한지
  • 지식 허브: 지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거나 자주 제공하고 있는 주요 구성원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 지식 그룹: 지식을 자주 주고받는 응집그룹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 지식흐름 태도 분석: 지식공유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

 

등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이던가요?

식이요법 식단을 만드나요, 운동 스케쥴을 짜나요?

 

아니죠!

가장 먼저 몸무게를 재보아야겠죠.

단순히 몸무게가 아니라 체지방이 얼마나 되는지, 어느 부위가 집중적으로 지방이 몰려있는지....

그 후에 이상적인 몸매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지식경영도 다를 것 없을 겁니다,

어떤 지식이 중요하든, 어떤 경쟁력을 가지려 노력하든,

지금 현재의 모습부터 제대로 파악하는 것!

이것이 지식경영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Unleashing Hidden Power of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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