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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래한국리포트, 트위터 大분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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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11월 4일) 아침 SBS가 주최하는 제 8차 미래한국리포트 "왜 소통인가"에서 사이람이 분석한 트위터 분석결과가 생중계되었습니다.

 

미래한국리포트는 SBS의 연중기획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10 대한민국 '소통'"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있었던 보고 발표회에서는 대한민국 소통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불통의 원인을 분석하며 보다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 중 사이람과 SBS가 공동 분석한 트위터 분석결과가 뉴미디어에서의 소통을 이해하기 위한 파트로서 발표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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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트위터 大분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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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네트워크에서 개개인의 영향력은 어떻게 다를까요?

조사결과 트위터 상에서는 소수의 '오피니언 리더'(여론 주도층)들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오피니언 리더란 오프라인상의 오피니언 리더와 의미가 다릅니다. 트위터 성격상 리트윗이 되는 글들을 많이 작성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리트윗이 돼서, 자신의 글이 널리 전파되는 사람을 오피니언 리더로 선정했습니다.

트위터의 경우 소수의 의견이 많은 사람들에게 신속하게 정보가 전파되는 만큼, 어느 인터넷 매체보다 오피니언 리더가 빠르게 발굴돼 떠오르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상위 1%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전체 글의 45%에 해당하는 글을 쓰고 있고, 트위터 상에 노출된 글의 85%가 이들 오피니언 리더들이 쓴 글이었습니다. 또 트위사 사용자의 75%가 상위 1% 오피니언 리더들을 follow하고 있었습니다. 이른바 '집중화' 현상이 트위터의 큰 특징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트위터상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과연 누구일까?

오피니언 리더들 가운데서 상위 100명을 뽑아서 그들의 경력을 조사해봤습니다. 확인결과 최상위권은 주로 유명인들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일반인들이 58%로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피니언 리더들 못지않게, 다른 사람들의 리트윗해서 많은 이용자들이 리트윗한 글을 읽도록 기여한 '전파자'들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조사결과 상위 1%의 전파자들의 전체 전파역할의 95%를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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