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사이람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중 사이람이 진행했던 "협업 네트워크 진단 프로젝트"를 소개하겠습니다.
협업 네트워크 진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사이람 홍순만 공동대표님께서 쓰신 칼럼 <협업, 이제는 조직 네트워크 관점으로 접근할 때>를 읽어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1. 협업 네트워크 진단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협업 네트워크 진단>은 관계 지목형 설문(데이터 수집은 로그 데이터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을 통해 구성원들 간의 실제 협업 관계를 조사하여 조직 내 협업 네트워크를 파악합니다.
설문을 통하여 수집한
“현재 자주 협업하고 있는 관계”
“업무 성과를 위해 협업이 필요한 관계”
“지식 공유가 필요한 관계”
를 종합하여 다양한 협업 지도를 구성합니다.
2. 협업 네트워크 진단을 통해 무엇을 알 수 있나요? |
협업 네트워크 진단을 통해서는 아래의 요소들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협업 네트워크 진단의 구체적인 진단 내용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3. 협업 활성도 진단 |
<협업 활성도 진단>이란 조직 내 협업 핵심인물은 누구인지, 업무 과중 지점은 어디인지, 부서 내 협업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진단하는 것입니다
A공사의 협업 활성도 진단에서는 협업 구성원 중 상위 9%의 사람들에게 협업 요청이 집중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많은 사람들과 협업하고 있는 협업 핵심 인물로,
이들에게 업무가 과중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로 인해 업무 지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협업 핵심 인물을 파악하는 것은 업무 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조직의 중요한 인재를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굉장히 중요합니다.
4. 협업 구조 진단 |
<협업 구조 진단>을 통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협업해야 할 관계”와 “현재 협업하고 있는 관계”를 비교하여 협업 관계를 개선해야 할 부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A공사의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협업해야 할 관계”와 “현재 협업하고 있는 관계”를 비교한 결과,
이상적으로는 실/처 간 협업 비중이 77%가 되어야 한다고 답변했지만,
현재 실/처간 현업 비중은 44%로 협업 관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실/처 간 협업이 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지도로 표현된 본부 단위 협업 구조를 살펴본 결과로는
우선적으로 협업할 부서로 A본부-B본부-C본부 3개 본부 간의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중요성 대비 현재 협업 활성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A본부-B본부-C본부 간의 협업 관계가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5. 협업 효율성 진단 |
<협업 효율성 진단>을 통해서는 조직 구성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요한 노하우나 지식이 적절히 잘 공유되고 있는지를 진단합니다.
A공사의 경우 왼쪽의 <팀 내 협업 관계> 지도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현재 협업 관계는 매우 소수의 사람들끼리만 이루어지고 있으나, 오른쪽의 <팀 내 지식 공유 요청 관계>를 보면 지식이나 노하우 공유를 원하는 관계가 매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해당 부서의 구성원들이 팀 내 지식 공유를 매우 필요 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팀 내 지식 공유가 활성화되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Summary
이처럼 조직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하여 협업 네트워크를 진단한다면
SNA를 이용한 조직 소통 진단 서비스 (0) | 2017.04.06 |
---|---|
조직 네트워크 진단 서비스 소개 (0) | 2016.09.13 |
소셜네트워크 관점으로 본 조직 지식 경로 : 다양한 조직 사례를 중심으로 (0) | 2014.06.19 |
[넷마이너활용논문] 네트워크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0) | 2012.12.03 |
[SERI]마당발 경영? 네트워크 경영!! (0) | 2010.04.14 |
댓글 영역